우리가 도서관이란 말의 유래가 하도와 낙서에서 나왔다는 말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하도는 배달국 시대의 태호복희씨가 하늘에서 상을 내려주신것으로 알려져있고 낙서는 하나라의 우왕이 계시로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도의 바둑알 모양은 검은 점,흰점은 음과 양을 상징합니다. 우주창조의 설계도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음양이 조화로운 모습을 담고 있어서 상생의 질서, 이상적인 세계를 상징합니다.
낙서는 지금 현재의 자연의 질서를 상징하면서 상극의 질서를 나타냅니다. 마주 하는 짝이 양은 양과 음은 음과
마주보고 있어서 자석처럼 극이 같아서 서로 멀어지는 모습입니다. 다른 말로는 선천 상극이라고 표현 할 수있습니다.
하도와 마찬가지로 동서남북에 배치된 백점,흑점은 목화토금수의 5가지 기운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희한한 점은 4와 9(금기운,가을을 상징)가 여름인 남방에 위치해 있고 2,7화의 불기운이 서방에 위치해서
금화교역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의 질서가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대변국을 대비해서 미리 준비하는 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도와 낙서의 상징은 정반대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하도는 성숙한 가을 후천의 이상향을 나타내고
낙서는 봄여름의 분열발전 성장하는 선천(먼저하늘)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을 상징하는 조화의 수 10은 하도에만 있습니다.
천간은 10수, 지지는 12수로 토기운은 4개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하늘의 질서보다 더 복잡한 것이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질서든 땅이든 1~10까지 음양 수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1,3,5,7,9가 양의 수이고, 2,4,6,8,10이 음의 수 입니다.
1~10까지 음양오행 성질을 아는 것이 동양철학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천간지지의 최소공배수는 60입니다. 그래서 60회 마다 1주기가 돌아옵니다. 내년은 신축년이 되네요. 신축생은
60세가 되겠습니다.
팔괘는 음양오행의 또 다른 부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팔괘 또한 방위와 시간을 동시에 나타냅니다.
팔괘의 최소 단위인 양효와 음효는 음과 양이고 사상,팔괘,64괘등으로 응용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적용할 수 있어야 철학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탄허스님은 간상련이 한국을 상징하고 태상절이 미국을 상징한다고 하였습니다. 간태합덕으로 미국과
한국은 앞으로도 우방으로 지낼꺼라고 했고 베트남전에서 미국이 질 수 밖에 없는 것도 팔괘로 설명한 적
이 있습니다.
하도와 낙서는 선천과 후천을 상징하는데 팔괘는 3가지 봄여름가을을 상징합니다.
정역팔괘도는 150년 정도로 얼마 안된 역이지만 앞으로 오는 우주의 가을을 상징합니다.
팔괘에서도 중요한 괘가 건곤감리입니다. 태극기에도 건곤감리가 표시 돼있습니다.
건과 곤은 천지부모를 상징하는데 건과 곤을 대행하는 것이 감과 리의 일월입니다.
따라서 천지일월이 건곤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곤감리의 십자가
건곤감리 팔괘를 음양으로 보면 건과 곤은 토(절대자의 자리)에 해당하고 감과 리는 수와 화의 기운을
상징합니다. 화는 황극, 토는 무극, 수는 태극으로 표현 할 수 도 있습니다.
무극과 태극, 황극을 체계화한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동양철학의 정수를 이해하는 것이 무극,태극,황극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음양오행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1(수태극)에서 시작해서 5(황극)를 거쳐 10(토무극)으로 완성되는 것이 우주의 질서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무극과 태극 황극도 음과 양의 두가지라는 점입니다.
무극은 0과 10, 태극은 공과 水, 황극은 5土와 7火로 볼 수 있습니다.
무극은 천간지지로는 신미(신미생으로 오신 증산상제님)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태극은 천간지지로 경진(태모고수부님이 경진생),임술(임술생)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황극은 천간지지로 갑오입니다.
원형이정은 하늘의 덕성이고 그것을 본받는 인간은 인의예지를 갖춰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인간의 마음으로 귀결됩니다.
원의 순환으로 나타내면 봄은 동쪽, 원과 여름은 남쪽, 예와 형,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대변국에는 10미토가
가을은 서쪽, 의와 이, 겨울은 북쪽, 정과 지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우주변화원리의 결론은 이 대우주가 가을개벽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겁니다.
그동안 종말론으로 세상이 완전히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동양철학에서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영원환 순환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기계적인 순환이 아니란 것이 문제입니다.
조선말의 김일부 대성사에 의해서 그 동안 지구의 지축변화운동이 주기적으로 달라져 왔음을 알렸습니다.
지구의 주기적인 개벽운동으로 지각변동이 있었습니다. 아틀란티스, 무우대륙이 사라진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가을개벽이 오면 또 한 차례 지각변동의 충격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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