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도 못 속이는 단 하나의 진실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방법서설2부
1. 프롤로그: "모든 것이 가짜라면, 무엇을 믿어야 할까?"지난 1부에서는 데카르트가 머릿속 지식 상자 안에 든 썩은 사과를 통째로 비워내듯, 내 감각과 세상의 지식을 극단적으로 의심했던 ‘방법적 회의’를 살펴보았습니다.감각도 나를 속이고, 지금 이 순간이 꿈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전지전능한 악마가 내 뇌를 조작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섬뜩한 상상까지 해보았죠.자, 이제 발밑의 땅마저 꺼져버린 듯한 철저한 허무주의의 폐허 속으로 걸어 들어간 데카르트. 모든 것이 거짓이고 착각일지도 모르는 절망적인 상태에서, 과연 그는 무엇을 발판 삼아 다시 일어섰을까요?오늘 2부에서는 철학 역사상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명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가 탄생한 결정적 순간으로 들..
유교, 불교, 기독교의 진짜 뿌리? 9,000년 한민족 원형문화 '신교' 이야기
유교, 불교, 기독교의 진짜 뿌리? 9,000년 한민족 원형문화 '신교' 이야기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잘 몰랐던 한민족의 진짜 뿌리문화, '신교(神敎)'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한국은 가톨릭, 개신교, 불교, 유교 등 다양한 외래 종교가 사이좋게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종교들이 들어오기 전, 우리 조상들은 어떤 신앙과 정신을 가지고 살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지 않으신가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교·불교·도교·기독교가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우리에겐 9,000년 역사를 가진 원형문화이자 뿌리종교인 '신교(神敎)'가 있었습니다. 💡 1. 신교(神敎)란 무엇인가요?철수: 영희야, 요즘 역사 인문학 서적을 읽고 있는데 '신교(神敎)'라는 단어가 자꾸 나오네? 절이나 교회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