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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리학이 진짜 신을 발견했을까? "현대물리학이 진짜 신을 발견했을까?"《현대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 핵심을 쉬운 대화로 풀다!안녕하세요! 과학이 발전할수록 종교나 신에 대한 이야기는 점점 사라질 것 같지 않나요?오늘은 물리학자 폴 데이비스의 유명한 저서 《현대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를 바탕으로, 비판적인 철수와 친절한 안내자 영희의 대화를 준비했습니다.어려운 물리 공식을 빼고, 우주와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쉽게 풀어볼게요!1. 과학이 발전할수록 신은 사라질까?철수: 영희야, 책 제목이 좀 자극적인데? 《현대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라니, 정말 현대물리학이 창조주를 과학적으로 발견했다는 거야?영희: 그렇게 단순하게 이해하면 안 돼! 이 책의 핵심은 '물리학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했다'는 뜻이 아니야.철수: 그럼 제목이 왜 이래?영희: 현..
56억 년 뒤가 아니다? 북방불기 3000년과 미륵불 출세의 비밀 1. 56억 년이라는 까마득한 시간의 장막철수: “영희야, 미륵불에 대해 찾다 보니까 계속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 있어.”영희: “뭔데?”철수: “미륵불이 56억 7천만 년 뒤에 내려온다는 이야기 말이야.”영희: “응,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야기지.”철수: “근데 56억 년이면 너무 까마득하잖아. 인간의 입장에서는 ‘언젠가 오겠지’ 수준도 아니고, 지금 살고 있는 인류와는 완전히 상관없는 이야기처럼 느껴져.”영희: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느껴지는 게 지극히 자연스러워.”철수: “그런데 자료를 조금 더 찾아보니까 56억 년만 있는 게 아니더라고. 5억 7천6백만 년이라는 계산도 있고, 어떤 자료에서는 불기 3000년에 부처가 출현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영희: “바로 그 지점이 핵심이야! 미륵불을 제대..
지금은 우주의 가을인가? 증산도가 말하는 ‘사람농사’와 천지개벽 “우주의 가을이라는 말이 대체 무슨 뜻이야?”철수는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고개를 갸웃했다.“가을은 그냥 9월이나 10월에 오는 계절 아닌가? 그런데 왜 증산도에서는 가을을 이야기하면서 사람의 삶과 생사까지 연결하는 거야?”영희가 웃으며 말했다.“그 질문부터 시작하면 오히려 이해하기 쉬워. 핵심은 아주 단순해.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기른 다음 가을에 열매를 거두듯이, 증산도에서는 우주에도 하나의 큰 순환 과정이 있다고 보는 거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람이 ‘열매’에 해당한다고 설명하지.” “그런데 왜 하필 가을이 중요한 거야?”“농사를 생각해 봐.”“봄에는 씨앗을 뿌리고 여름에는 열심히 키우지. 그런데 농부가 봄과 여름에 아무리 고생해도 가을에 열매를 거두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농사를..
좋은 이론은 자신이 틀릴 가능성을 숨기지 않는다 구분의 문제와 반증 가능성(Falsifiability)1. “박사님, 도대체 과학과 미신을 어떻게 구분하나요?”민우: 박사님, 요즘 SNS나 유튜브를 보면 이상한 정보가 진짜 많아요. "이 영양제를 먹으면 모든 병이 싹 낫는다", "혈액형이나 MBTI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연애 방식이 다 나온다", "별자리를 보니 올해 대박 난다" 같은 이야기들이요. 그런데 이걸 주장하는 사람들도 "내가 직접 경험해 봤는데 맞았다!"라면서 수많은 후기 데이터를 내밀잖아요. 이런 경험담과 '진짜 과학적 지식'은 대체 어떻게 구분해야 하나요?포퍼: 허허, 아주 시의적절한 질문이네! 과학은 단순히 "믿는 사람이 많다"거나 "사례(데이터)가 많다"고 해서 과학이 되는 게 아니란다.예를 들어, 어떤 맛집 블로거가 "이 집은 ..
[2편] 세상을 구성하는 신성기하학: 테트라드(4)부터 헥사드(6)까지 등장인물: 영희 (30년 차 수학교수), 철수 (수학이 어렵기만 했던 문외한)[도입부] 관념의 평면을 넘어 우리가 손으로 만지는 현실로지난 1편에서 우리는 하나의 씨앗인 원(1), 관계와 만남을 여는 베시카 피스키스(2), 그리고 무너지지 않는 평형을 만드는 삼각형(3)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종이 위에서 그려지던 점과 선, 평면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는지 살펴보았죠.이번 2편에서는 관념적인 평면 도형을 넘어, 우리가 실제로 발딛고 서 있으며 손으로 촉감을 느끼고 거주하는 ‘진짜 3차원 현실 세계’가 구축되는 신비로운 기하학적 비하인드 스토리(4, 5, 6)를 이어가 봅니다.1장: 테트라드(Tetrad / 4) — 우리가 발딛는 3차원 지상 세계의 질서철수: 영희 교수님, 지난시..
[방법서설 3부] 내 머릿속 '완벽함'의 폴더는 누가 만들었을까? : 신과 세상의 재건 1. 프롤로그: "나는 존재한다. 그런데 세상은 진짜일까?"지난 2부에서 우리는 끝없는 의심의 늪에 빠졌던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라는 기적 같은 동아줄을 붙잡고 수면 위로 올라오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아무리 전지전능한 악마가 나를 속이려 해도, '속고 있는(생각하는) 나'라는 존재 자체는 지울 수 없다는 위대한 발견이었죠.하지만 문제가 하나 남았습니다.'생각하는 나'가 존재한다는 건 100% 확실해졌지만, 내 눈앞에 있는 컴퓨터, 마시고 있는 커피, 그리고 밖을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여전히 가짜이거나 환상일 수 있지 않을까요? 내 머릿속 생각만 진짜고 세상 모든 것이 가상의 매트릭스라면, 너무 외롭고 끔찍하지 않나요?데카르트는 이제 '나'라는 단단..
악마도 못 속이는 단 하나의 진실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방법서설2부 1. 프롤로그: "모든 것이 가짜라면, 무엇을 믿어야 할까?"지난 1부에서는 데카르트가 머릿속 지식 상자 안에 든 썩은 사과를 통째로 비워내듯, 내 감각과 세상의 지식을 극단적으로 의심했던 ‘방법적 회의’를 살펴보았습니다.감각도 나를 속이고, 지금 이 순간이 꿈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전지전능한 악마가 내 뇌를 조작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섬뜩한 상상까지 해보았죠.자, 이제 발밑의 땅마저 꺼져버린 듯한 철저한 허무주의의 폐허 속으로 걸어 들어간 데카르트. 모든 것이 거짓이고 착각일지도 모르는 절망적인 상태에서, 과연 그는 무엇을 발판 삼아 다시 일어섰을까요?오늘 2부에서는 철학 역사상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명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가 탄생한 결정적 순간으로 들..
내가 믿었던 모든 것이 가짜라면?-방법서설 [방법서설 - 1부] 내가 믿었던 모든 것이 가짜라면? #방법서설 #데카르트 #철학 #인문학 #방법적회의 #인생지혜 #생각하는힘 #교양철학출처 및 참고 문헌: 르네 데카르트, 《방법서설(Discours de la méthode)》 (1637)1. 프롤로그: "내가 아는 건 정말 진짜일까?"어느 날 밤, 방 불을 끄고 누웠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든 적 없나요?"내가 지금까지 맞다고 믿어왔던 삶의 방식이 전부 틀린 거라면?""내가 학교에서 배운 것, 뉴스에서 본 것, 유튜브에서 들은 지식이 전부 누군가의 착각이거나 거짓이라면?"머리가 멍해지고 발밑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기분. 우리는 매일 엄청난 양의 정보 속에서 살아가지만, 정작 ‘진짜 확실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선뜻 대답하지 못합니다.지금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