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 혼 (34)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라미드는 인류 공통 문화의 현상인 제천문화의 자취 태곳적에 한민족이 펼친 제천행사는 동북아의 문화로 그치지 않았다. 환국의 신교 문명을 전수받은 세계 각처의 문화권이 모두 제천을 행하였다. 환국에서 산악지대를 거쳐 마침내 메소포타미아 평원에 도착한 수메르인은 BCE 3000년경 이래 도시의 신성한 구역에 흙벽돌로 거대한 지구라트를 쌓고, 그 위에 신전을 세워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고향 땅 환국에서 신령하고 높은 산에서 천제를 지낸 풍습을 따라, 하나님과 여러 신에게 제를 올리기 위해 인조 산을 쌓았던 것이다. 그래서 수메르인은 이 지구라트를 하나님의 산(the Mountain of God)’ 또는 ‘하늘 언덕(the Hill of Heaven)’이라 불렀다. 수메르의 지구라트는 BCE 2700년경 문자와 원기둥 건물 양식 등과 함께 이집트로 홀러 들어.. 역사와 문화 속의 살아 숨쉬는 삼신과 칠성 문화 역사와 문화 속의 삼신사상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인 삼신상제님을 동양의 상수철학으로 표현하면 '통일과 조화의 완전수’ 인 ‘10무극' 이다. 10은 완전한 수를 나타내고 하느님을 뜻하는 수이다. (God is the 10.) 10무극 상제님을 다시 체용體用 관계로 보면, 상제님은 삼신을 본체로 하여 칠성으로 만물을 다스리고 작용하신다.[10=3+7]. 삼신과 칠성이 음양 짝을 이루어 10무극 상제님의 조화가 실현되는 것이다. 삼신사상은 9천 년 한민족사의 모든 왕조에서 국가를 경영하는 제도의 근간이 되었다. 배달은 국가 중앙 조직으로 풍백 • 우사 • 운사를 두는 삼백三伯 제도를 갖추었고, 고조선은 한 명의 대단군과 두 명의 부단군이 삼한을 나누어 다스렸고, 백제는 중앙의 임금을 좌현왕과 우현왕이 보좌하였.. 인간 몸 속에 깃든 삼신三神의 조화 대광명: 삼신이 내려와 삼진三眞으로 깃들다 삼신이 내려와 삼진으로 깃들다 『환단고기」는 “하늘에는 삼신三神, 땅에는 삼한三韓. 인간 몸 속에는 삼진三眞이 있다”라고 선언한다. 인간의 삼진이란 무엇이며 이것은 우리 몸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가? 조물주의 조화 손길, 삼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생긴 ‘세 가지 참된 것’이 곧 삼진이다. 조화신 • 교화신 • 치화신이라는삼신이 들어와 성性 •명命 • 정精 삼진이 된다. 정은 내 몸의 생명의 진액이다. 우리 몸의 오장육부에서는 신장의 수기水氣가 바로 정의 근원이 된다. 호르몬 작용, 생리 작용, 의식 작용, 사물에 대한 인식 등 인간 삶의 모든 활동 에너지가 신장 수기에서 나온다. 그래서 신수腎水가 약해지고 고갈되면 몸의 기능이 총체적으로 약해지고 정신 기능이 무너지기까지 하는 것이다. 인간의 단명短命과.. 신교(神敎)문화의 꽃,천제天祭 문화의 전파:지구라트와 피라미드 최근 지구촌 곳곳으로 번져가고 있는 뜨거운 한류문화의 열풍! 세상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한류문화의 강력한 영적인 힘은 어디에 근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동서양 문화의 뿌리이자 인류 원형문화인 신교에서 나온 것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환단고기』를 보면 환국 이래 수천 년 간 한민족은 제천단을 쌓고 히늘에 계신 상제님께 천제를 올림으로써 상제님에 대한 믿음과 공경을 바쳤습니다. 천제는 상제님(하느님)께 천지의 뜻을 받들며 천지와 하나 된 삶을 I살겠노라 맹세하고, 보은하는 가장 거룩한 행사입니다. 현재까지 발굴된 제천단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5,500여 년 전 배달국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내 몽골 지역 우하량 제2지점의 원형 제단입니다. 배달 시대를 계승한 단군조선의 역대 임금들도 .. 천부경과 하도와 낙서:한 개인으로 살다가 없어질 것인가, 천지와 하나된 성숙한 인간으로 살다 갈 것인가 『천부경』을 공부하고 우주 변화의 이치를 크게 깨달은 첫 번째 인물이 바로 태호복희씨입니다. 태호복희씨는 『천부경』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천지 만물의 탄생 법칙과 우주가 나아가는 미래상을 밝힌 하도可圖 를 그렸습니다. 천하天河(지금의 송화강)에서 용마龍馬 의 등에 드리워진 상을 보고, 『천부경』에서 밝힌 1에서 10 까지의 수를 동서남북과 중앙에 배치하여 우주 시공간의 순환 원리를 밝힌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도는 우주 창조의 설계도입니다. 『천부경』을 바탕으로 나온 또 다른 우주변화 원리도가 있습니다. 4,300년 전 단군조선 초기 시절인 중국의 요순 시대에, 우나라 사공 우禹가 9년 홍수를 다스리던 중에 얻 은 낙서洛書입니다.「서경』「홍범」편을 보면 우는 낙수浴水에서 올라온 거북의 등껍질에 새겨진.. 민족의 흥망을 결정짓는 것은 무력이 아니고 문화 사상이다 민족의 흥망을 결정짓는 것은 무력이 아니고 문화 사상이다. 문화 사상은 그 민족의 생명력이다. 그러므로 역사는 문화 사상을 중심으로 다루어야 한다. *최인, [한국사상의 신발견』, 47~48쪽. 우리의 고대 역사교과서를 보면 우리 민족의 옛 문화 정신이 무엇인가를 배우기는 커녕, 구석기 신석기 해가며 미개한 원시인이 돌방망이나 돌도끼를 가지고 수렵이나 사냥을 하는 것이 떠오른다. 정신 문화라는 것이 없다고 보여주는 것이다. 과거의 영광스런 거대한 영토를 수복하겠다는 것이 고대사를 복원하려는 의도가 아닐것이다. 우리가 어떤 민족이었다는 것을 아는 것과 홍익인간의 정신이라든지 역사문화를 복원하려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민족의 흥망성쇠는 그 민족의 문화 사상에 달렸음을 피력한 역사학자 최인의 이 .. 단군 조선 이후의 우리의 역사는 어떻게 이어졌는가 단군조선 이후 한민족의 국통맥은 어떻게 이어졌을까요? 주류 강단사학자들은 환국, 배달, 조선으로 이어지는 우리 상고사를 부정하고, 단군과 그 시대를 신화로 치부하면서 번조선의 정권을 탈취한 강도 위만의 조선을 내세워 한민족의 국통맥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한민족사의 정통맥을 단절시켜 그 근원을 되찾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장벽이 위만조선입니다. 강단사학자들이 말하는 단군조선에서 위만조선, 한사군으로 이어지는 국통맥은 잘못된 한국사 맥입니다. 올바른 한국사의 국통맥은 환국一배달一조선一북부여一고구려입니다. 고조선과 고구려를 이어주는 잃어버린 역사의 고리, 그것이 바로 북부여사입니다. 환단고기를 통해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북부여사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군조선의 마지막 47세 고열가 단군 시절, 대단군의.. 고대 한민족의 전성기, 단군조선 한국과 베달을 계승하여 신교의 3수 문화를 절정으로 꽃피운 때가 바로 단군조선 시대입니다. 배달이 세워지고 1,565년 되던 해에 18세 거불단 환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에 일찍이 14세에 비왕裨王(왕을 보좌하는 부왕)으로 임명되어 24년간 제왕 수업을 받고 있던 단군이 천제의 아들로 추대되어 제위에 올랐습니다. 단군왕검은 배달 말기의 혼란을 잠재우고 9환족 전체를 하나로 통일하여, ‘조선朝鮮'이라는 새 나라를 열었습니다(서기전 2333년). ‘조선’은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받는 곳[朝光先受地]’이란 뜻으로 광명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단군왕검은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송화강 아사달(지금의 혹룡강성 하얼빈)에 도읍을 정하였습니다. ‘아사달’은 ‘아침 햇빛이 비치는 밝은 땅’이란 뜻입니다. 단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