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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성공

우주의 계절이 바뀌는 순간, '천지성공'을 말하다

우주의 계절이 바뀌는 순간, '천지성공'을 말하다
출연자:

민우: 세상의 위기와 변화에 의문을 품고 진정한 성공을 갈망하는 청년 

수연: 우주의 가을 진리와 『도전』을 깊이 깨달은 멘토 

PART 1: 동방 땅에 찾아오신 상제님과 '상생'의 진 진짜 비밀
민우: 수연 씨, 요즘 서점에 가거나 뉴스를 보면 온통 '상생, 상생' 하잖아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정치권의 상생 협치,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 그런데 이 단어가 원래 어디서 나온 건지 문득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냥 좋은 말이니까 다들 가져다 쓰는 걸까요?

수연: 참 예리한 질문이에요, 민우 씨. 지금은 전 국민이 일상어로 쓰고 있는 이 '상생(相生)'이라는 단어에는 사실 인류사의 거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어요. 이 상생이라는 말을 인류의 생존과 구원의 핵심 주제로 처음 내려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19세기 말, 이 동방 한반도 땅에 인간의 몸으로 직접 강세하신 증산 상제님이십니다.

민우: 증산 상제님이요? 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데, 강증산 상제님이라고도 부르는 그분 맞나요?

수연: 맞아요. 그 분이 강(姜)씨 문중으로 오셨기 때문에 강증산 상제님이라고도 부르죠. 상제님은 1871년 전라도 고부군 객망리라는 마을에서 탄강하셨어요. 재밌는 건, 이 '객망리(客望里)'라는 마을 이름의 뜻이 '하늘의 주님을 기다리는 마을'이라는 점이에요. 마치 상제님이 오실 것을 지명에서부터 예시하고 있었던 것처럼요.

민우: 와, 마을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네요. 그런데 상생이 그분이 처음 선언하신 핵심 가르침이라는 건 정말 처음 알았어요.

수연: 그렇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생이 그분의 위대한 가르침이라는 걸 잘 몰라요. 게다가 그 뜻을 제대로 알고 쓰는 사람도 거의 없죠. 보통 사람들은 상생이라고 하면 "우리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잘 지내자", "너도 살고 나도 사는 공생(共生)의 관계를 맺자" 정도의 피상적인 뜻으로만 이해하거든요. 민우 씨가 느꼈던 것처럼요.

민우: 저도 딱 그렇게만 생각했어요. 서로 돕고 살자는 좋은 도덕적 표어 아닌가요? 실제로는 그것과 다른 뜻인가요?

수연: 완전히 다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밝혀주신 진짜 상생의 첫 번째 뜻은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서 "남을 잘되게 하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는 『도전』에서 "우리 일은 남 잘되게 하는 공부니라", *"나 살고 남 살리는 공부니 사람 잘되기를 바라소"*라고 절절하게 말씀하셨어요. 나 혼자 잘 살거나, 적당히 타협하는 게 아니라, 타인을 진심으로 성공시켜서 나도 함께 사는 '살릴 생(生) 자' 공부라는 거죠.

민우: "남을 잘되게 하는 공부"라… 요즘 같은 무한 경쟁 시대에 남을 먼저 잘되게 한다는 건 정말 파격적인 패러다임이네요.

수연: 그렇죠. 하지만 이것도 상생의 한 단면에 불과해요. 보다 본질적이고 거시적인 차원에서 상생의 진짜 정의는 바로 상제님께서 열어주시는 '새 우주의 질서' 그 자체입니다.

민우: 우주의 질서요? 상생이 도덕이나 윤리가 아니라 우주의 법칙이라는 말씀인가요?

수연: 맞습니다. 인류가 그동안 꿈꾸어 온 상생의 조화 문명은 인간의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우주의 판도와 질서 자체가 상생으로 돌아가야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상제님이 열어주시는 새 세상에서는 인간의 마음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관계, 국가와 국가, 더 나아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우주의 관계까지도 모조리 상생의 대도(大道)를 바탕으로 굴러가게 됩니다. 그 거대한 문명의 청사진을 들고 오신 분이 바로 증산 상제님이신 거죠.

PART 2: 조선 팔도를 뒤흔든 상제님의 조화 권능과 역사적 증언들
민우: 들을수록 그 강증산 상제님이라는 분이 어떤 삶을 사셨는지 너무 궁금해져요. 우주의 질서를 바꾼다고 선언하셨다면, 분명 평범한 인간의 삶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수연: 당연하죠. 상제님은 어린 시절부터 만유 생명을 향한 자애로움이 끝이 없으셨어요. 아무리 하찮은 길가의 미물이나 곤충이라도 위기에 빠진 것을 보면 반드시 힘써 살려내셨고, 초목 하나도 사랑으로 가꾸셨죠. 무엇보다 천재성이 남달랐는데, 겨우 일곱 살 때 이미 천지 대자연에 대한 깨달음을 담은 시를 지으실 정도였어요.

민우: 일곱 살에 천지를 깨닫는 시라니, 신동 중의 신동이셨네요.

수연: 그뿐만이 아니에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을 초월하고 사물을 다스리는 수많은 조화 권능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신이하고 지혜로운 행적들이 백성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당시 조선 땅에서 백성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동방의 신인(神人)으로 추앙받으셨어요.

민우: 당시 역사적인 인물들과의 일화도 있나요?

수연: 아주 많죠.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차경석(1880~1936) 성도입니다. 이분은 동학의 핵심 장군이었던 차치구의 아들인데, 동학혁명이 실패로 끝나고 절망 속에서 살아가다가 조선에 엄청난 신인이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상제님 뵙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집안일 때문에 전주로 가던 길이었는데, 상제님께서는 이미 그의 속마음을 다 빼뚫어 보시고 김제 용암리의 한 주막에서 그를 기다리고 계셨죠. 그렇게 극적인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민우: 자신의 생각을 미리 알고 기다리는 분을 만났으니, 차경석이라는 분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수연: 전율을 느꼈겠죠. 그날 이후 차경석은 모든 것을 바쳐 상제님을 따르게 됩니다. 상제님이 천상으로 돌아가신 뒤에 그분이 남기신 교법을 바탕으로 '보천교'라는 단체를 조직하는데, 불과 10여 년 만에 700만 명의 신도를 모으게 됩니다. 당시 조선 인구가 2천만 명이 안 되던 시절이니, 동서양 종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최고의 부흥가였던 셈이죠.

민우: 와, 700만 명이라니 상상도 못 할 규모네요. 당시 일제강점기였을 텐데 일본 총독부도 가만히 있지 않았겠어요.

수연: 당연히 난리가 났죠. 그래서 조선총독부의 촉탁으로 있던 일본인 민속학자 무라야마 지준이 차경석을 찾아와 심문을 했습니다. "당신들이 믿는 강증산이 대체 누구냐? 옥황상제와 강증산은 무슨 관계냐?"라고 조사를 한 거죠. 그때 차경석 성도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 자리가 바로 상제다. 강증산 그분이 생존 시에 '내가 옥황상제다'라고 직접 말씀하셨다."라고 확고하게 선언했죠.

민우: 침략자이자 서슬 퍼런 일본 권력 앞에서도 그렇게 당당하게 상제님의 정체를 밝힌 거군요.

수연: 그렇습니다. 게다가 일제의 심장부였던 이토 히로부미와 관련된 기이한 일화도 있어요. 상제님의 명성이 조선 전체를 뒤흔들자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가 상제님을 만나보고 싶어 안달이 났었습니다. 상제님은 그의 흉계를 이미 다 꿰뚫어 보시고, 어느 날 수석 성도인 김형렬과 함께 통감부를 직접 찾아가셨어요. 그때 상제님의 엄청난 성령과 신권을 전수받은 김형렬 성도가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눈을 부릅뜨고 "네가 조선의 대왕이 되고자 하느냐!" 하고 사자후를 토하며 꾸짖었습니다. 그러자 천하의 이토 히로부미가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고꾸라져 버렸죠.

민우: 소름이 돋네요. 구한말 침략의 원흉이었던 자를 신권으로 제압하신 거네요.


수연: 그렇죠. 그리고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존경하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에도 이 상제님의 권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김구 선생이 기록하기를, 당시에 조선에 놀라운 이인(異人)이 출현했는데, 군산 앞바다에 떠다니는 거대한 서양 기선을 신력으로 꼼짝 못 하게 바다에 딱 붙여놓았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적어놓으셨어요. 이처럼 남조선에 진짜 구원자, 즉 '진인(眞人)'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민중들 사이에 널리 회자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 한민족의 뿌리 깊은 구원 사상인 '남조선 사상'이 역사적 현실로 드러난 사건이었습니다.

PART 3: 천하가 큰 병이 들었다! 상제님의 파격적인 '천지병' 선언
민우: 기선을 멈추고 권력자를 고꾸라뜨리는 기적도 놀랍지만, 상제님이 31세 되시던 해에 하신 선언이 가장 충격적이라고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수연: 1901년, 20세기의 첫 새벽이 밝아오던 해의 음력 7월 7일 새벽이었습니다. 모진 고뇌와 세태를 몸소 겪으시며 인간을 구할 방법을 고민하시던 상제님은 마침내 우주의 대도통문( 대도통의 문)을 활짝 여시게 됩니다. 그리고 불교의 석가모니, 기독교의 예수 등 인류의 그 어떤 성자나 철학자도 내뱉지 못했던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선언을 던지십니다. 바로 이 말씀입니다.

"이제 온 천하가 큰 병이 들었느니라." (도전 2:16:1)
"내가 하늘과 땅을 뜯어고쳐 무궁한 선경을 열려 하나니…." (도전 3:6:2)

민우: "천하가 큰 병이 들었다… 그래서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겠다." 보통 성자들은 "인간의 마음이 병들었다"라거나 "죄를 회개하라"고 하는데, 상제님은 아예 스케일이 다르게 '하늘과 땅'을 문제 삼으셨네요? 왜 그러신 건가요?

수연: 아주 핵심을 짚으셨어요. 왜 인간의 마음이 아니라 하늘땅을 문제 삼으셨을까? 그것은 '병든 하늘과 땅'이야말로 지금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모든 인간 사회의 위기와 고통의 근본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100여 년 전에 선포하신 이 천지병이라는 한마디 속에, 오늘날 21세기에 우리가 겪고 있는 식량 부족, 생태계 파괴, 환경오염, 극단적인 기상이변, 자원 고갈 등 현대 문명의 모든 파멸적 위기 상황이 고스란히 축약되어 있는 것입니다.

민우: 듣고 보니 그렇네요. 요즘 나오는 환경 학자들이나 미래학자들의 경고가 100년 전 상제님의 한마디에 다 들어있었던 거군요.

수연: 맞아요. 하늘과 땅, 즉 대자연의 시스템 자체가 이미 깊은 병에 걸렸기 때문에, 단순히 인간이 도덕적으로 착하게 살거나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상제님은 진단만 하신 게 아니라 "천지를 뜯어고치겠다"라는 처방을 내리신 거죠. 이건 인류 역사상 유일무이한 거대한 우주적 진단이자 처방입니다.

민우: 그럼 기존의 종교나 철학으로는 지금의 위기를 절대 해결할 수 없다는 말씀인가요?

수연: 단언컨대 불가능합니다. 현재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기후 위기와 문명의 한계는 "마음을 비우고 닦으면 다 해결된다"라거나 "종교적 믿음과 성령으로 구원받는다"라는 식의 피상적인 인간 중심적 통찰로는 결코 풀 수가 없습니다. 원인 자체가 '천지의 틀'이 틀어진 데 있기 때문에, 병든 하늘과 땅이 새로 태어나야만 합니다. 즉, '천지의 질서'가 총체적으로 바뀌는 대변혁이 일어나야만 오늘의 모든 문제가 근원적으로 씻겨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PART 4: 여름에서 가을로, 우주의 환절기와 궁극의 '천지성공(天地成功)'
민우: 그렇다면 수연 씨, 대체 하늘과 땅이라는 거대한 우주가 왜 이렇게 깊은 병에 걸리게 된 건가요? 자연 법칙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걸까요?


수연: 그 이유를 명쾌하게 밝혀주는 구절이 바로 상제님의 가르침이 담긴 대경전 『도전』에 나옵니다. 상제님께서는 인류가 처한 '지금 이 시대'를 향해 이렇게 선언하셨어요.

"천지대운이 이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도전 7:38:4)

민우: 큰 가을이요? 우리가 매년 맞이하는 그 계절 가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수연: 아닙니다. 매년 바뀌는 지구의 가을이 아니라, 지구 자전 주기를 훨씬 뛰어넘는 거대한 '우주의 계절, 천지의 가을철'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성자나 과학자도 오늘날 문명의 난국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 '천지의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대자연의 우주 법칙을 몰랐기 때문이에요.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정치, 경제, 자연의 모든 대격변은 사실 우주의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거대한 환절기의 몸살이자 신호탄입니다.

민우: 우주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는 패러다임은 정말 새롭네요. 그렇다면 자연계에서 가을이라는 계절이 갖는 본질적인 의미는 무엇인가요?

수연: 가을은 한마디로 '모든 생명이 열매를 맺는 때'입니다. 봄에 싹을 틔우고 여름에 무성하게 기른 모든 진액을 모아 오직 하나의 '열매'로 성숙시키는 것이 자연의 절대 섭리죠. 열매는 완성이고 참(眞)입니다. 가을의 열매에는 결코 거짓이 없어요. 거짓된 기운이나 쭉정이는 가을바람이 불면 다 떨어지고 오직 진짜 알맹이만 남게 되죠.

민우: 아… 그럼 천지의 가을철을 맞이했다는 건, 우리 인간도 이제 열매를 맺어야 하는 때가 되었다는 뜻이겠군요.

수연: 정확합니다! 우주가 인간을 낳고 길러온 목적이 바로 이 가을철에 인간을 '우주의 참열매'로 성숙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가을철 인간으로 거듭나는 것, 성숙한 가을의 진리를 만나 내 영혼과 삶을 완전하게 결실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무너지지 않는 성공'의 열쇠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이 시대의 진정한 성공을 세상의 성공과 구분 지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때는 천지성공(天地成功) 시대니라. 그러므로 이제 만물의 생명이 다 새로워지고 만복이 다시 시작되느니라." (도전 2:43:4)

민우: 천지성공… 이름부터가 가슴을 뛰게 만드네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부자가 되거나 높은 자리에 오르는 일반적인 성공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수연: 서양 사람들은 보통 천지나 우주를 생각할 때 '스페이스'나 '코스모스'처럼 물질적 공간, 혹은 신이 만든 피조물로만 보잖아요? 하지만 우리 동양의 전통 우주관에서는 하늘과 땅을 거대한 '성령적 존재'이자 인간을 낳아준 '큰 부모'로 인식합니다. 하늘은 생명의 씨앗을 내려주고, 땅은 그 기운을 받아 인간과 만물을 실제로 길러내죠. 그래서 상제님께서도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니라", *"천지 알기를 너희 부모 알듯이 하라"*고 하셨어요. 우리는 모두 이 천지 부모의 품 안에서 태어나 살다가 다시 대자연으로 돌아가는 자녀들인 셈이죠.

민우: 천지가 내 진짜 큰 부모님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우주를 대하는 마음이 완전히 달라지네요.

수연: 그렇죠? 부모의 품을 벗어나서는 자식이 결코 참된 성공을 이룰 수 없듯이, 인간의 진짜 성공은 우주의 섭리와 함께 가야 합니다. 우주의 봄여름 동안 천지 부모님이 인간을 낳아 길러왔고, 이제 대망의 가을철을 맞아 자식들이 소년기와 청년기를 지나 완전히 철든 성인이 되려는 시점이에요. 즉, 철든 인간이 직접 천지 부모의 뜻을 헤아리고 받들어, 부모님이 꿈꾸어 오신 이상 세계를 이 지상에 직접 완성하는 것! 그리하여 하늘땅 부모님도 성공하고, 그 자녀인 인간도 함께 위대한 결실을 보는 궁극의 성공, 그것이 바로 '천지성공'입니다. 세상의 학문이나 재물, 권력은 세월이 흐르면 무너지지만, 이 천지성공이야말로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인류 궁극의 성공인 것이죠.

PART 5: 인류 문명을 하나로 통일할 대경전, 『도전(道典)』의 위대한 가치
민우: 수연 씨의 설명을 들으니 눈 앞이 환해지는 기분이에요. 인간이 천지의 역사를 직접 완성한다는 그 장엄한 청사진과 천지성공의 구체적인 비결은 대체 어디에 기록되어 있나요?

수연: 그 위대한 문명의 원전(原典)이자 인류 통일 문화의 보고가 바로 증산도의 대경전인 『도전(道典)』입니다. 이 도전 속에는 가을 우주의 조화선경 낙원을 지상에 건설할 수 있는 완벽한 설계도와 인간이 참된 열매가 되는 비결이 무궁무진하게 들어있어요.

민우: 요즘 사회를 '드림 소사이어티(꿈의 사회)'라고 하잖아요. 정보나 기술을 넘어 인간의 감성과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시대인데, 이 『도전』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수연: 그럼요. 현대인들은 영화, 연극, 문학 등 모든 분야에서 인간의 감성을 자극할 새로운 이야기(Story)를 갈구하고 있어요. 하지만 세상의 이야기들은 전부 인간의 단편적이고 소소한 경험에 그치죠. 반면 『도전』은 우주의 통치자이신 참 하나님이 직접 인간으로 오셔서 써 내려가신 '우주적 스케일의 대서사시'이자 새 문화 이야기의 보고입니다. 인류가 진정한 드림 소사이어티를 꿈꾸고 현실로 실현할 수 있게 만드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은 책이죠.

민우: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 경전이 존재해 왔잖아요. 기독교의 성경, 불교의 불경, 유교의 사서오경 등… 『도전』은 이 기존의 경전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위상을 가지고 있나요?

수연: 인류 역사에는 찬란한 경전 문화가 있었습니다. 석가의 8만 4천 법문, 예수의 신구약 성경, 도교의 도장, 유교의 경전들이 인류의 영성을 이끌어왔죠. 우리 한민족에게도 태고 시대부터 내려온 고유한 경전인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이 있었고, 19세기 말에는 위기 속에서 동학의 동경대전과 김일부 선생의 정역이 출현했습니다. 이 수많은 동서양 경전들의 결론이 무엇이었는지 아시나요? 바로 "앞으로 인류에게 거대한 대변혁(개벽)이 닥치며, 이때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우주의 주재자이신 참 하나님(상제님)이 직접 인간의 땅에 오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민우: 아! 그 모든 옛 성자들과 경전들의 예언과 약속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진 결실이 바로 상제님의 가르침이군요.

수연: 정확하게 깨달으셨네요! 『도전』은 지나간 시대의 종교나 사상의 울타리에 갇혀 수십 갈래로 갈라져 싸우던 인류의 영혼을 하나로 융합하고 소통시키는 '대통일 문화의 결정판'입니다. 봄여름의 줄기와 잎사귀 문화를 지나, 이제 가을철의 최종 '열매 문화'로 출현한 참 하나님의 도의 원전인 셈이죠. 이 『도전』을 통해서만 우리는 앞으로 펼쳐질 후천 5만 년의 희망찬 미래와 조화로운 통일 문명의 종합적인 비전을 온전하게 그려볼 수 있습니다.

민우: 오늘 수연 씨와 대화를 나누면서 제가 왜 그동안 세상의 변화를 보며 불안해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삶의 목적을 가져야 하는지 확연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개인의 성공을 넘어 천지와 함께 성공하는 '천지성공'의 길, 그리고 그 비밀이 담긴 『도전』 공부를 정말 진지하게 시작해보고 싶어요.

수연: 민우 씨의 눈빛을 보니 이미 가을철 우주의 참열매가 될 준비가 끝나신 것 같네요. 깊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 인류의 눈앞에 펼쳐질 눈부신 새 세상을 향해, 이제 『도전』의 말씀을 이정표 삼아 위대한 진리 탐험을 함께 힘차게 시작해 봅시다!

*위 내용은 증산도 도서 천지성공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