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선령신의 음덕으로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隻神)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 못하느니라.
선령의 음덕(蔭德)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 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 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지라도 이마를 쳐 내치며 ‘이곳은 네가 못 있을 곳이라.’ 이르느니라.
삼생의 인연이 있어야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석가불이 그의 제자들에게 가르치기를 ‘널리 공덕(功德)을 쌓아서 앞으로 오는 용화세계에서 살아가라.’ 하였다 하온데
그 때의 사람들이 다가오는 선경의 낙원세계에 참여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삼생(三生)의 인연이 있어야 나를 따르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2:78)
*적선지가의 필유여경이요, 적악지가의 필유여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을 쌓은 집안은 경사가 있을것이요, 악을 쌓은 집안은 재앙이 따른다는 말입니다. 남에게 해를 끼치면 척신의 손을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없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태어나는데에도 조상들의 무한한 공력이 든다는 상제님 말씀도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결코 헛되이 보내면 안되겠습니다.
78:6 용화세계. 용화(龍華)는 영원한 생명의 표상으로 불사(不死)를 상징한다. 통일신라 때 신교의 맥인 화랑도에서 화랑을 용화낭도(龍華郎徒)라 하였는데, 용은 미시(未尸)라 하여 불사를 뜻한다. 곧 용화세계란 도솔천의 천주인 미륵존불께서 지상에 강세하시어 인류를 구원하고 새롭게 여시는 불로장생의 새 생명 세계인 후천 선경 낙원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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