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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의 일꾼관 증산 상제님의 도법을 마무리 짓는 추수 도운은 '용봉 도수'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용과 봉은 상제님이 친필로 남겨주셨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의 한자입니다. 물과 불을 상징하는 지도자가 출세해서 천지대업을 마무리 합니다. 상제님과 태모님의 도를 계승해서 후천선경세계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두목 하면 마피아나 어둠의 보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상제님의 뜻을 따르는 큰 일꾼, 천지의 대업을 마무리, 추수하는 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시속에 '양산도'라는 말이 전해져 오는데 이것은 '상제님과 대두목의 도'와 같은 것입니다. 증산 상제님의 도를 계승하는 인사의 도권자는 우주변화원리의 시간법칙에 따라서 존재하십니다. 크게 무극과 태극과 황극의 자리에 각각 해당하는 분들입니다. 증산도에서는 그동..
증산도의 시작과 끝, 종통관은 무엇인가? 강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에서 도판(종교의 맥)이 어떻게 전개될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도운 공사입니다. 증산 상제님은 상제님 도의 첫 살림을 태모 고수부님께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상제님 도가 크게 세번 구비치도록 공사를 보셨습니다. 이 세번의 도운의 변화에 대해서 추수의 이치로 말씀하셨습니다. 태모님이 씨를 뿌려서 첫 도판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차경석 성도가 이종 도수를 맡아서 태모님의 교단을 가져와서 당시 일제 총독부 집계로 600만 신도의 대부흥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추수할 사람은 다시 있다 하신 말씀대로 제3변이 1974년에 태전(대전), 콩밭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증산도의 1부흥기는 상제님의 도를 계승한 태모 고수부님으로 비롯합니다. 태모님의 교단이 부흥하자 옆에서 수종을 들던 차경석 성도가 도판을 ..
증산도의 천지공사란 무엇인가(2)? '천지공사'라는 술어는 오직 증산도에서만 쓰이는 용어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강증산 상제님 만이 천지공사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니까 '천지공사'나 도수(프로그램)라는 표현을 쓰는 곳이 있다면, 이것은 강증산 상제님의 말씀에서 따왔다고 보면 틀림없습니다. 인류 역사상 어느 성인, 성자들도 예지나 예언, 철학으로 미래를 내다봤으나, "내가 하늘과 땅도 뜯어고쳐, 무궁한 선경을 건설하려 하나니..."( 도전 2:43:2), 이렇듯 직접적으로 내가 했다는 전대미문의 표현을 씁니다. 남북 분단의 상징은 삼팔선입니다. 그런데 사실 3.8이 나타내는 상징은 음양오행에서 3.8목이라고 해서 동방을 뜻합니다. 이것이 상제님의 천지공사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애기판과 총각판 그리고 마지막 ..
증산도의 천지공사란 무엇인가? 강증산 상제님은 '내가 낸 법이 전무지 후무지법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 중에 핵심은 천지공사입니다. 사실 강증산 상제님이 전라도 고부에 오셔서 하신 일이 천지공사입니다. '내가 하늘과 땅을 뜯어 고친다'는 표현은 아무나 하지 못합니다. 천지공사라는 표현은 증산 상제님이 우주의 통치자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강증산이 미래를 예언했다고 해서 천지공사를 예언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언은 제3자의 입장에서 미래를 스크린처럼 본것이라면, 천지공사는 직접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프로그램을 짜셨다는 것입니다. 공사라고 하면 토목공사도 있고, 보통 공사라고 하면 건축에서 쓰는 용어입니다. 물론 한자가 다릅니다. 문자대로 해석하면 천지의 공적인 일인데요, 천..
증산도에서 말하는 수행(修行)이란 무엇인가? 요즘에는 명상이나 요가 같은 마음의 수련에 대해서 전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육체에 건강만큼 중요한것이 정신의 수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산도는 도를 닦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행이 중요합니다. 수행이나 명상은 전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데요, 지금과 같은 코로나 대전염병 시대에 면역력이라든지 정신 건강을 위해서 더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수행법은 무엇일까요? 가면 갈수록 정신문화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물질문명이 발전할수록 정신문화는 공허해지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법적으로 수행이 더 중요한것은 삶과 죽음의 문제와 연관되있기 때문입니다. 수행은 쉽게 말해서 내 안의 정기를 모으는 일입니다. 그것이 생명에너지라고 생각하면 됩니..
증산도에서는 신(神)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증산도의 신관 '과연 신은 존재할까요'라고 묻는 사람도 있고, 신은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믿음의 영역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영혼의 세계를 체험했다고 주장하는 많은 책이 있습니다. 그 중에 유명한 책이 임마누엘 스웨덴보르그의 '나는 영계를 보고 왔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뭐 전생체험,윤회에 대한 책들도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저또한 잠을 자다가 아침에 어떤 몽롱한 상태에서 관속에 드라큐라처럼 누워있다가 90도로 일어난 뒤에 천장으로 천천히 올라가는 체험을 했었는데요, 그 때 놀랐던건 눈에 보이는 사물들이 천장으로 풍선처럼 올라간 눈높이에서 보이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 때 느낌은 내가 내 몸과 뭔가 분리되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때의 분리된 몸을 유체, 속사람이라고 한답니다. 영혼이나 귀신(..
증산도는 어떤 단체인가 증산도는 보천교 시절(1910년대)과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의 2변시절(1940년대), 그리고 3변시대(1970년대)를 걸쳐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증산도는 전국의 모이는 성소를 도장이라고 부릅니다. 전국에 도장이 있고, 해외에도 도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도를 닦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생방송은 10년넘게 증산도의 소식과 한민족의 원류문화,사상,철학등을 소개해왔습니다. 국내에 어느 종교단체도 인류문화의 뿌리와 한민족의 역사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공부하는 단체는 없습니다. 증산도가 동학처럼 한민족 스스로 만든 단체인것도 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증산도 자체가 인류 문화의 뿌리 역사,철학,종교,문화등을 총망라하는 통합을 추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증(甑)은 강증산 상제님의 호인데 시루 ..
증산도의 인간론, 가르침은 무엇인가 증산도에서 바라보는 인간상은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성숙된 인간상을 말합니다. 다른말로 증산도의 가르침의 핵심은 무엇인가 하는 말입니다. 그것이 해원, 상생, 보은, 원시반본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증산도의 종지는 그 동안 선천의 종교사상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많이 쓰는 말이 '상생'입니다. 쉽게 말해 남 잘되게 하라는 것이 '상생'입니다. 그런데 상생의 대전제가 해원입니다. 해원이 전제가 되지않으면 상생은 구호에 불과합니다. 해원은 원과 한을 푸는 것인데 또한 남에게 척(남을 괴롭히는 것)을 짓지 말아야합니다. 보은은 반 술 밥에 은혜를 입더라도 꼭 은혜에 보답하라는 말입니다. 원시반본은 근본으로 돌아가서 인간 본래의 뿌리 정신을 회복하라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증산도에서 기성종교의 종말론..